샌드라 이 교육위원 당선…OC 한인 최초 3선 기록
샌드라 이(사진) 사이프리스 교육구 교육위원장이 10일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지난 8일 개표 직후부터 약 70% 득표율을 올린 이 위원장은 9일 맞대결 상대인 카일 챙 후보가 패배를 시인하자, 이튿날 오전 승리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최초의 교육위원 3선 기록도 세웠다. 이 위원장은 “지난 몇 달 동안 내게 보내준 한인사회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한다. 교육위원 경험, 공립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사이프리스 교육구를 OC의 넘버 원 교육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14년 처음 교육위원에 당선됐다. 4년 뒤인 2018년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구별 선거에서 C지구에 단독 출마,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사이프리스 교육구엔 교육위원 연임 횟수 제한 규정이 없다. 임상환 기자교육위원 샌드 교육구 교육위원장 교육위원 당선 교육위원 연임